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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5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9-05 조회수 : 166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루카 5, 11) 

 

버려야

돌아갈 수 있고

부서져야

따를 수 있습니다. 

 

따름의 여정은

깨어짐의 연속입니다. 

 

깨어져야

가야할 길을

알게됩니다. 

 

버려야 묶여 있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거칠고 아픈 시간을

걸어가는 아름다운

여정입니다. 

 

삶의 기쁨은

그냥 주어지지

않습니다. 

 

자신을 버리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를 때

주어지는 참기쁨입니다. 

 

진정 따른다는 것은

넘어지는 아픔까지

봉헌한다는 것입니다. 

 

쏟아져 내리는

은총은 모든 것을

버릴 때 주어지는

행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되돌려 주시기 위해

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무엇을 버려야 합니까.

그것은 우리의

모든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기쁘게

버리는 것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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