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네 평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거라."(루카 5, 24)
여정의 끝과
시작에는 언제나
하느님이 계십니다.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가장 알맞은 때에
하느님께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믿음과 치유는
길을 제대로
찾은 이들의 진정한
평화이며 감사입니다.
아픔과 상처를 통해
돌아가야 할
우리자신들의 집을
다시 보게됩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사람은 다시 주님을
향하게 됩니다.
주님께서는
누워있던 한 사람을
일어나 집으로 다시
돌아가게하십니다.
돌아가야 할 우리의
집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실 것입니다.
평상을 들듯
우리의 역사를
끌어안는 대림의
시간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받아들일수록
더 쉬워지는
우리의 여정입니다.
우리자신을
향해 있던 우리들이
이제는 주님을 향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거기에 치유와
용서가 있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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