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토."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마태 17, 20)
부끄러운
우리 믿음을
만납니다.
비뚤어진
마음 안에서는
믿음이 자랄 수
없습니다.
믿음은
우리 삶의
현재 모습을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믿는 만큼
만나게 되는
믿음과 만남의
관계입니다.
제대로
만나지 못하는
우리들 약(弱)한
믿음입니다.
참된 믿음은
스스로를
불가능이라는
현실 속에
가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못 설정된
한계를
부정하고
떨쳐나오는
가열찬
의지와 단호한
실천이 필요할
뿐입니다.
관념의 감옥에서
빠져 나와
마땅히 누려야 할
자유를 믿음과 함께
우리가 기쁘게
맛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단정짓고
그 안에서
안주해왔던
우리의
생활을 뛰어넘는
생활의 새 출발이
건강한 믿음의
시작입니다.
바라는 것보다
베풀 줄 아는
삶이 믿음의
건강한
삶입니다.
믿음이
만들어가는
세상입니다.
간절한 치유도
소박한 기도도
그 밑바탕은
언제나
믿음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소중한 사랑을
기꺼이 나누고
베푸는 믿음의
오늘이길
믿음으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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