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그분의 얼굴은 해처럼 빛났다.'(마태 17, 2)
나에게서
거룩한 변모는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하는 지를
진지하게
묻는 주일
아침입니다.
가장 단순한
것에서 만나는
거룩한 변모입니다.
참된 사랑이
거룩한 변모입니다.
예수님의 삶에서
참으로 보편적인
사랑을 발견합니다.
거룩한 변모를
우리의
한정된 문자나
언어로 다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거룩한 변모
부활은
토의될 성질의
것이 아닌
실현되어야 할
사랑의 참된
가치입니다.
부활의 삶을
살기위한
다짐의
시간입니다.
부활에 대한
믿음이 우선
선행되어야
합니다.
십자가 뒤에는
부활의 삶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은 우리가
주님을 통하여
부활을 얻는다는
확고한
믿음입니다.
거룩한 변모로
서로가 서로를
힘껏 북돋아 주고
서로가 서로를
살려내는
이 빛나는 기쁨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우리의 삶은
선과 악
더러움과 깨끗함
슬픔과 기쁨이
뒤썪여 있습니다.
뒤썪여 있는
이 삶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부활의 진정한
변모입니다.
변모 앞에서
우리의 무지와
오만을 깨닫는
시간입니다.
매일매일의
새로운 삶이
사랑의 힘으로
변화됩니다.
사랑의 힘으로
사랑의 실천으로
보이지 않던
것들이 환하게
보입니다.
낡은 인식에
머물지 않고
새로워지는
사랑의 주일
변모의 주일입니다.
주님의 거룩한
변모 앞에서
우리의 변모는
어떠한지를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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