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 하느냐?"(루카 12, 56)
나무도
월동 준비를
하며
나무의
단풍잎을
떨어뜨립니다.
때를 안다는 것은
올바른 선택을
하며 우리가
지혜 안에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참된 이성과
참된 사랑을
찾아야 할
시대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떤
분이신지를
묻습니다.
고통받고 있는
이들과 함께
시대를
열어 가시는
주님이십니다.
예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자연이 파괴되고
인간성이 파괴되는
우리 시대의
아픔을 만납니다.
우리 존재가
유한하다는 것을
잊고 삽니다.
어떤 권력도
천년만년
영원한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빈손으로
돌아가야 할
우리의
삶입니다.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이고
하느님 안에서
살아가는
예언자적 소명에
충실하지
못했습니다.
잘 살지 못하면
잘 죽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
멋진 삶을
살 수 있도록
자기 삶을
개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삶을
양심껏
따라가야 할
삶의 올바른
징조를
무시하지 않는
맑은 가을의
시간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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