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글쓰기’라는 제목에 이끌려 이곳까지 왔어요.”
‘내 영혼의 글쓰기’ 첫 수업이 6월 15일 11시 수원교구청에서 열렸다.
멀리는 여주, 광주에서, 그리고 인근 정자동에서 ‘글쓰기’에 목말라 이번 강좌를 찾은 신자들은 입을 모아 내 마음의 소리를 읽고 그것을 표현하고 싶어 강좌를 신청하게 됐다고 했다.
▴강의를 맡은 천향길 베네딕다 수녀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손주를 돌보다 글쓰기 공부로 쉬려고 왔다. 나를 돌아보고 그것을 글로 표현하고 싶다. 예전부터 글을 잘 써 보고 싶었다. 천향길 수녀의 팬이라 무작정 신청했다.”라며 각자 강좌를 신청한 동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선착순 마감에 발빠르게 움직인 수강생들의 진지한 눈빛
▴천향길 수녀는 “하느님 안에서, 하느님과 함께 지나온 걸음걸음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는 시간!”이라고 이번 강좌를 정의했다.
수강생들은 매일 정해진 주제에 따라 글을 쓰고 1:1 피드백과 나눔의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강좌는 교구 홍보국이 주최하고 성바오로딸수도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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