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교리교사 근속 피정’에 참석한 교사, 봉사자들이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었다.
올해 피정에는 교리교사 50명이 참석했다.
‘주일학교 교리교사 근속 피정’이 11월 16일(토)부터 17일(주일)까지 1박 2일 동안 양지 영성교육원에서 실시됐다.
주일학교 교사 50명과 봉사자들이 함께 한 피정은 ▴음악 피정 ▴성시간 안에서의 떼제기도 & 고해성사 ▴나눔 프로그램 ▴파견 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파견 미사는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 제1대리구·제2대리구 청소년국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됐다.
문희종 주교는 강론을 통해, “우리 교회는 전례적으로 연중 시기의 끝자락에 와 있으며, 11월 위령 성월을 지내고 있다.”면서 ‘하느님께서는 마지막 심판 날,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우리를 심판하시게 될 것인데, 여러분들은 교회와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교리교사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니, 충실한 종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규성(요셉·제2대리구 청소년2국장) 신부가 둘째 날 아침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매년 교구 청소년국(국장 이헌우 마태오 신부)에서는 ‘주일학교 근속 교리교사들이 피정 프로그램 안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라’며 매년 주일학교 교리교사를 위한 피정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근속 포상자는 제1대리구 총 167명(25년 2명, 20년 5명, 15년 6명, 10년 14명, 5년 74명, 3년 66명), 제2대리구 총 124명(25년 1명, 20년 2명, 15년 4명, 10년 12명, 5년 56명, 3년 49명)이다.
작년까지는 피정 중 ‘근속 포상’을 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지구에서 실시한다.
▴나눔 프로그램 ‘언,젠가’ 중에, 조원들이 이재혁(요한사도·제1대리구 청소년국장) 신부의 나눔을 듣고 있다.
▴강론에서 문희종 주교는 “개인적인 것을 희생하며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여러분은 정말 교회에서 찬사를 받아 마땅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별히 감사의 인사와 칭찬,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파견 미사에서 문희종 주교는 근속 25년차 서혜주(그라시아·석수동) 교사, 20년차 이소미(세실리아·서천동) 교사와 송미순(프란치스카·지동) 교사에게 선물을 전하며 특별히 감사를 전했다.
▴문희종 주교가 (왼쪽 앞부터) 근속 20년차, 25년차 교사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의 강복으로 파견 미사를 끝마쳤다.
(왼쪽부터) 이재혁 신부, 청소년2국장 한용민(그레고리오) 신부, 문희종 주교, 이규성 신부, 양지 영성교육원 부원장 유동철(요한세례자) 신부, 제2대리구 청소년국장 조성경(프란치스코) 신부
▴피정에 참석한 근속 20년차, 25년차 교사들과 사제단 기념사진
(왼쪽부터) 이재혁 신부, 조성경 신부, 이소미(세실리아·20년차·서천동), 서혜주(그라시아·25년차·석수동), 송미순(프란치스카·20년차·지동), 이규성 신부, 한용민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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