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게 물었더니
‘삶’이라고 대답했다.
손영순·까리따스 수녀 지음
그동안 저자가 다양한 매체와 강의를 통해 이야기 해 온 호스피스 현장에서 만났던 환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만나는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는 단순히 우리 이웃의 가슴 아프고 슬픈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하나 하나의 사연들을 통해서 우리는 타인의 죽음이 아니라 나 자신의 죽음을 성찰하고 지금 현재의 삶에 충실할 수 있는 울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