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흥식 추기경이 25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국회가 파견한 의원 방문단과 면담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회 제공)
[앵커] 김진표 국회의장이 유흥식 추기경 서임을 앞두고 축하 친서를 보냈습니다.
김 의장은 친서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관심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는데요.
김 의장은 한국인 최초 교황청 장관이라는 의미를 담아 한복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VCR] 김진표 국회의장이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에게 서임 축하 친서를 보냈습니다.
김 의장은 친서를 통해 "유 추기경의 서임은 한국 천주교회의 경사일 뿐 아니라 나라 전체의 기쁜 소식"이라고 기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이 한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빛이 되실 것을 믿으며 교황 성하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김진표 국회의장은 24일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과 전화 통화를 하고 추기경 서임을 축하했다. (사진=국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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