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티칸 도서관 (바티칸 비디어)
바티칸 도서관의 온라인 누리집(www.vaticanlibrary.va)이 지난 16일부터 개편돼 필사본과 기타 자료의 열람 요청 절차가 간소화됐습니다.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마련된 이번 누리집은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과 함께 풍부한 문서와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바티칸 도서관의 새 누리집은 온라인 문서 설정 기술의 특징인 텍스트와 하이퍼텍스트 링크, 이미지 등이 다른 정보 시스템과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됐습니다.
아울러 도서관 목록 즉 카탈로그나 디지털 도서 검색, 출판사 목록, 트위터 관리, 전자상거래 등 웹 검색의 엔진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바티칸 도서관장 체사레 파시니 몬시뇰은 “전염병 대유행으로 도서관에서 물리적인 열람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도서관의 새 누리집이 “사람들의 만남과 협업 그리고 개방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바티칸 도서관의 트위터 계정(@bibliovaticana)을 통해 도서관의 여러 행사와 도서관에서 마련한 소식들을 훨씬 더 신속하고 정확한 방식으로 공유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cpbc 서종빈 기자 binseo@cpbc.co.kr
출처 : 가톨릭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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