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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서울 순례길, 9월14일 교황청 공식 순례지로 선포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8-08-24 조회수 : 745

   서울 곳곳에 남아있는 순교 사적지와 성지를 순례할 수 있도록 만든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이 다음달 교황청 공식 순례지로 선포됩니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와 서울관광재단이 선포를 앞두고 순례길 알리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서울 중구 명동성당부터 마포구 절두산 순교성지까지를 잇는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이 9월 14일 교황청 공식 순례지로 선포됩니다.

   27km에 달하는 순례길에는 한국 천주교 창립터, 서소문, 새남터, 당고개를 비롯해 중림동 약현성당, 가회동성당 등 서울 시내 곳곳의 한국 교회 역사가 오롯이 담겨있습니다.


   신자들에게는 소중한 신앙 유산이며, 신자가 아닌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역사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와 서울관광재단은 최근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을 활성화하고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이 교황청 인증을 받았음을 널리 알리고, 순례길 홍보와 순례자 및 순례 관광객을 위한 사업 등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우리말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언어 안내책자와 홍보지를 만들고, 모바일 앱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 190여명에게 순례길 관련 교육과 현장 답사를 시행하고, 해외 언론인을 초청해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 취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와 서울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을 국제적 순례지로 알려나가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입니다.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

    cpbc 신익준 기자(ace@cpbc.co.kr) l 최종업데이트 : 2018-08-23 12:00


    http://www.cpbc.co.kr/CMS/news/view_body.php?cid=731382&path=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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