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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9월 24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9-24 조회수 : 155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루카 8, 21) 

 

예전보다

더 나은

우리 자신이길

기도합니다. 

 

누구

없습니까?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자연의

단호한

질서를 만나며

하느님께서 주신

마음을

되잡습니다. 

 

하나의

말씀 속에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의

형제들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자신을

변화시키고

하느님과의

더 깊은 관계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빠진

세상적인

인정만으로는

살 수 없는

우리들 삶입니다. 

 

올바른

형제의 관계란

기도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알고

인정할 때

더 아름다운

관계가 됩니다. 

 

참으로 신비롭고

소중한 관계는

그 안에서

살아계신

하느님을

만나고 보는

관계입니다.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는

길에서 만나는

이들이

내 어머니요

내 형제들입니다. 

 

참으로 소중한

어머니요

형제들을

귀하게

만났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관계도

머무를 수 없는

관계들이었습니다. 

 

때가 되면 떠나고

저마다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기에 

 

그 어떤 것도

부여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하느님께

기쁘게

맡기고 기쁘게

성장하는

우리 자신의 삶이

있을뿐입니다. 

 

말씀은

성장이며

말씀은

존중이며

질서입니다. 

 

혈육의 정에

연연하기 보다는

하느님께로

더 다가서는

맑은 가을의

시간이길

기도드립니다. 

 

가장 좋은

말씀 안에서

가장

좋은 날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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