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루카 6, 38)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이다.
감사의
맑은
가을이다.
가을 햇살을
받으며
걸어가는
소중한
사람들이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너를 용서하는
것이 나를
용서하는 것이다.
마음의 되질은
서로가 같다.
미움은 미움으로
증오는 증오로
고스란히
우리에게
되돌아온다.
마음을
달래어주시는
주님이시다.
마음을
아는 것이
삶을 아는
것이다.
더 소중한 것은
마음의 실천
사랑과 용서이다.
자기를 다스리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요즈음이다.
자신의 허물을
깨닫고 뉘우치는
것에서 우리
마음은
되살아난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주님의
마음
용서가 있다.
몸과 마음의
의지처가
되어주시는
주님이시다.
공허한 마음을
채워주는 것은
주님의
마음뿐이다.
마음을
새롭게
빚어내시는
주님께
단죄와
판단의
되질을
내려놓는다.
사랑과 존중
용서와 감사를
다시 배운다.
외롭고도
소중한
사람들이
함께 살고있다.
마음의 실천이
용서의 가을이며
사랑의 복음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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