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내가 후하다고 해서 시기하는 것이오?’(마태 20, 15)
가장 비참했던
그 때를
기억해본다.
하느님의
도움과 위로가
간절했던
그 때를
떠올려본다.
그럴만한
사연과
사정이 있는
우리들
아픔이다.
아픈
모든 이들에게
후하게
구원의 문을
열어젖히시는
우리의
주님이시다.
지나치는
모든 시간이
은총이고
선물이었다.
후하신
하느님께서
만들어놓으신
아름다운
세상이다.
하느님께서는
어느 누구 하나도
버리지 않으신다.
인간은
가혹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끝내
후하시다.
연민의 길을
걸어가신다.
조건과
무조건 사이에
하느님과
우리가 있다.
우리에게 삶을
가르쳐주시는
주님이시다.
삶에
가장 중요한
순간은
주님을 만나는
순간이다.
우리를
찾기 위해
직접 길을
나서시는
주님의 조건없는
사랑이시다.
우리가
찾은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갈 곳 없는
우리를 먼저
찾아오셨다.
욕심과 시기를
내려놓고
감사와 찬미를
배워야 할
우리들 삶이다.
허망한 삶이
아니라
보시니
참 좋은
하느님의
은총이다.
아무도
빼앗을 수 없는
하느님의
자비이다.
하느님께서는
거두어들이시고
우리는
내려놓아야 한다.
한순간도
은총 아닌 것이
없었다.
한없이 주시는
하느님 앞에
시기와 원망을
내려놓는다.
가장 좋은
하느님의 때를
가로막아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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