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마태19, 6)
믿음으로 부부는
한 몸이 되어갑니다.
서로가 서로를
이끌고 가는 것이
한 몸이 되어가는
진실된 여정입니다.
한 몸이기에
같이 고생하고
같이 아파하고
같이 기뻐합니다.
한 몸이기에
서로의 잘못도
서로 아파하며
용서하는 것입니다.
한 몸이기에
같은 하느님을
바라봅니다.
불완전한
한 몸이기에
완전을 향해
나아갑니다.
하느님의 도움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사랑입니다.
한 몸이 되어
수 많은 고개를
또 넘고 넘습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이 아니라 끝까지
함께 할 약속이 됩니다.
함께 내딛는
모든 길들이
하느님의 은총과
축복이길 두손모아
기도드립니다.
서로가 서로의
마음을 환히 들여다보는
아름다운 한 몸 되시길
가장 좋은 혼인안에서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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