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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5월 2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5-21 조회수 : 442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다르게
사람을
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다르게
오십니다. 
 
꼴찌의 꼴찌가
되어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첫째와 꼴찌
의 삶이며
꼴찌와 첫째의
삶입니다. 
 
꼴찌 없는
첫째는 있을 수
없습니다. 
 
꼴찌도 첫째도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꼴찌를 살리는
첫째와 첫째를
살리는 꼴찌가
더 중요합니다. 
 
하느님과
우리 사이에는
하느님을 드러내는
꼴찌가 있습니다. 
 
하느님을
드러내는
꼴찌가 있어
더 행복한
세상입니다. 
 
꼴찌를 통해
모르던 사랑을
알게됩니다. 
 
우리 안에 있는
꼴찌를 만나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만든
첫째와 꼴찌의
무의미한
경쟁에서
벗어납니다. 
 
오히려
꼴찌로 오신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길이
복음의 됩니다. 
 
알몸으로 태어나
맨몸으로
돌아가는
우리네 인생입니다. 
 
함께 아파하고
함께 웃은
사랑을 나눈
꼴찌가
더 그립습니다. 
 
다시금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를
꼴찌로 오신
예수님에게서
보게됩니다. 
 
첫째와 꼴찌의
논쟁이 아닌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첫째이신
하느님을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받아들이는
넉넉하고
기쁜
꼴찌의 날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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