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꽃을
피어내는
5월의
들꽃들에게서
용기를 새롭게
만난다.
날마다
생명을 주시는
사랑의
하느님이시다.
생명은
사랑이다.
사랑의 길은
용기의 길이다.
돌보고 사랑할
용기가
필요한 우리들
삶이다.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도
용기가 필요하다.
하느님께
있는 그대로의
마음으로
다가갈
용기말이다.
자아의 닫힌
문을 열고
나올 용기의
여정이 신앙의
여정이다.
신앙이란
무엇보다도
하느님 말씀에
귀기울이는
용기이다.
용기는
판단가 단죄가
아니라
이해하고
사랑하는
용서이다.
용기는 용서로
나가야한다.
용서하시는
하느님께서
우리의
아버지시다.
나를 용서하는
사람이 너도
용서할 수 있다.
세상을
용서로 이기신
주님이시다.
용서와 용기로
보듬어야 할
세상이다.
한 사람의
용기가
우리모두의
용기가 되었듯
우리모두를 위한
용기이다.
우리모두를
선(善)으로
이끄시는
용기이다.
들에 핀
들꽃들까지
돌보시는
하느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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