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요한 15, 1)
사람으로
산다는 것이
무언지를
예수님에게서
배우는 시간입니다.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포도나무와 가지처럼
서로를 돌보는
진정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삶의 주인은
참된 사랑을 하시는
아버지 하느님에게
있습니다.
이와같이
생명은 하느님과
우리의 관계에
있습니다.
생명을 위해
기도하는 농부의
마음을 만납니다.
아버지의
깊은 기도처럼
하느님께서는
사랑의 참포도나무를
직접 우리가운데
심어셨습니다.
열매는 참된
사랑의 실천입니다.
참포나무처럼
참된 실천과 함께
살고자 하십니다.
실천하시는
참포도나무와
사랑하시는
아버지와 우리는
늘 하나입니다.
생명은 하느님과 함께
열매는 사랑과 함께
생명은 생명의
첫주인이신 하느님을
드디어 만나는 참된
머무름입니다.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머물러야 할 곳이
어딘지를 안다는 것이며
빛나는 열매처럼
하느님을 드러내는
겸손의 여정을
걸어간다는 것입니다.
머무름이 우리의
참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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