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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4월 1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4-12 조회수 : 438

사람들을 자리 잡게 하여라. (요한 6,10) 
 
삶이라는 식탁에서
매순간 사랑의 
식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매순간이
특별한 순간입니다. 
 
재대로 먹어야 
제대로 살 수 있는
우리들 생명입니다. 
 
하느님 생명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깨닫게됩니다. 
 
사람과 빵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하느님 친히
빵이 되시어
흩어진 우리를
한 데 모으십니다. 
 
나누는 사람이
가장 풍요로운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기꺼이 누군가의
빵이 되는 사람입니다. 
 
성체성사는
바로 여기에서
이루어지는 생명의
이야기입니다. 
 
함께 할 사람은
언제나 바로 
우리 앞에
있는 이들입니다. 
 
삶의 중심은
성체성사입니다. 
 
성체성사는
사람을 살리는
성사입니다. 
 
하느님을 만나는
만남의 자리는
성체성사의
자리입니다. 
 
우리를 살게하는
모든 것에서
감사를 나누는 
따뜻한 부활시기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사랑의 식탁에서
사랑을 배우고
사랑을 실천하라고
주님께서 친히
오늘의 빵이 되십니다. 
 
부활의 삶은
다시 살게하는
빵의 밥의
삶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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