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안다.”(요한 5, 42)
몰랐던
우리마음을
다시 알게됩니다.
우리가 사랑한 것은
언제나 이기적인
우리자신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무서운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고
있다는 착각의
마음입니다.
사순시기는
더더욱 하느님과의
우리의 관계를
되짚어보는 은총의
시간입니다.
욕심으로 요동치는
우리 마음이기에
아직도 헤매이고
있는 아픈 시간입니다.
길이 안보이는 것은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임을
절실히 깨닫게됩니다.
하느님께
죄송한 마음만
가득할 뿐입니다.
하느님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막아서는 절망까지도
하느님께 봉헌합니다.
메마르고 쓰라린
이 마음을 뜨겁게
변화시켜 주실
하느님 사랑을
믿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작은 선행조차
소홀히 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가장 중요한
하느님 사랑으로
발길을 옮기는
회개의 시간이
가장 중요할 뿐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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