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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3월 7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3-07 조회수 : 463

”나와 함께 모아들이지 않는 자는 흩어버리는 자이다.”(루카 11, 23) 
 
두 손을 모아
기도하듯 
모아들이는 삶은
기도에서 
시작됩니다. 
 
모아들이는 삶은
인내로이 기다려주고
사랑으로 가꾸는 
구원의 실천입니다. 
 
우리의 
이기심으로
아프게 버려진 
소중한 이웃들을
다시 모아들이십니다. 
 
밀알이 
되지 않고서는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서는
결코 모아들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시작은
늘 모아들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떠난
우리들을 다시
모아들이시는
은총의 사순입니다. 
 
아무 것도
건져 올리지
못한 까닭은
예수님과 함께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또한
모아들임의
새로운 역사에
기쁘게 참여하길
기도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서로를 살리기위해
흩어진 우리들을
모아들이십니다. 
 
모아들임은
영원한 하느님 
나라의 핵심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모아들이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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