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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월 22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4-01-22 조회수 : 692

"갈라서면 버티어 내지 못하고 끝장이 난다."(마르 3, 26)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길 위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창조는 일치와
협력으로부터
이루어집니다. 
 
삶의 본질또한
일치와 협력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협력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갈라서면 언제나
참혹한 결과뿐이었음을
우리 역사는 잘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성령께서는
망쳐버린 우리의 협력을
치유하여 주십니다. 
 
그리하여
창조의 근원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나라와 가정과 개인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운명 
공동체입니다. 
 
하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치의
근원에는 
하느님이 계십니다. 
 
일치가 일치를 낳고
협력이 협력을 낳습니다. 
 
생명은 생명을
낳습니다. 
 
모든 생명의
최상의 길이신
성령을 부정하지
마십시오. 
 
오늘도 성령께서는
우리의 어두운 욕망이
망쳐버린 소중한 관계를
일치의 빛으로 
치유하고 계십니다. 
 
성령께
도움을 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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