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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2월 24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국 작성일 : 2023-12-24 조회수 : 740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루카 1, 31) 

 

기다림의

최정점에는

말하지 못하는

말씀이 드디어

우리를 위한

탄생이

되십니다. 

 

말씀 뒤에

가장 좋은

탄생이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얻고 탄생을

얻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다름 아닌

말씀에서

태어나십니다. 

 

말씀의 힘을

믿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는

말씀의 힘을

믿는 사람들과

함께 바쳐지고

있습니다. 

 

사랑의

중심으로

인도하시는

사랑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의 힘을

아는 사람들은

사랑에 순명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길을 찾고 있는

우리들에게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탄생으로

친히 길이

되어 주십니다. 

 

생명의

시간으로

들어오시는

생명의

하느님이십니다. 

 

마리아가

걸어온

그 길에서

예수님께서

탄생하실

것입니다. 

 

오랜 세월

감추어 두셨던

구원의 신비가

탄생의 계시로

우리에게

선명히

드러납니다. 

 

말씀의 역사가

탄생의 역사입니다. 

 

받아들여야 할

하느님의

가장 좋으신

탄생입니다. 

 

말씀의 선물

탄생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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