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마태 11, 11)
만남이
하늘 나라의
모습입니다.
아름다운
만남이
아름다운
하늘 나라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까?
사람이 기쁨이고
기쁨이 사람입니다.
이렇듯
인물이
인물을
키웁니다.
먼저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음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더 큰 사람이며
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사람을 잃으면
길도 잃게 됩니다.
사람이
곧 길입니다.
사람다운 사람
세례자 요한은
사람이 되는 길을
보여줍니다.
주님을 위해
자신의 삶으로
길을 마련합니다.
그 사람의 삶은
그 사람의
길입니다.
먼저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만나는
기쁨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기쁨의 이유는
십자가의
성 요한처럼
고통 끝에 얻은
참기쁨을
우리에게
나누어 줍니다.
담백한 복음의
기쁨입니다.
복음으로
살게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마음을 돌려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십니다.
대림의 길은
사람의 길입니다.
사람의 길은
폭행을 멈추고
하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의 삶입니다.
하늘 나라 안에
아름다워야 할
사람의 삶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며
어떠한 길을
가고 있는 지를
복음 안에서
묻고 살피는
회개의 아침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