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자기 소유를 다 버리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 14, 33)
다 버리기에
아름답고
다 비우기에
가벼웁다.
버리고
비우는 것이
성장의 삶이다.
버리고
비우는 것이
복음의 삶이다.
버려야 비로소
평화로울 수 있는
우리 삶의
신비이다.
버리기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자연의 섭리이다.
모든 것을
버려야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길 수 있다.
버려야
하느님을
따를 수 있다.
버리는 것이
결국
찾는 것이다.
버려야 할 것을
다 버리는 것이다.
자기 소유라
여겼던 모든
거짓과 모든
교만을 이제
버리는 것이다.
다 버리는 것이
아버지 하느님께
돌아가는
길이 된다.
버리는 것이
생명의 길임을
믿는다.
다 버리는 것이
하느님을
만나는 길임을
믿는다.
잘라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버리는 것이
하느님께로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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