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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1월 1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11-01 조회수 : 466

모든 성인 대축일."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마태 5, 12) 
 
모든 성인의
실천이 모여
가톨릭의
숲이 되고 
 
그 숲은
신앙의
빛이 되고 
 
신앙의 빛은
그 어떤 빛 보다
아름답고
강렬한 빛으로
우리를 비춥니다. 
 
삶이
또 다른
삶을
비추는
복음의 빛입니다. 
 
이미
우리 곁에
와 계신
예수님과 함께
빛의 길을 걸어간
성인들의
삶이었습니다. 
 
우리 또한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스스로
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모든 성인들은
그들의 모든 것을
다 꺼내어
하느님을 찬미하고
하느님과 나눕니다. 
 
다시 태어나는
크나큰 기쁨
그 하나가 바로
회개의
기쁨입니다. 
 
모든 성인들은
회개로
사랑받으셔야 할
하느님을
드러냅니다. 
 
이 모든 회개가
가장 큰
하느님의
은총임을
알았습니다. 
 
회개를 통하여
하느님의 사람으로
기쁘게 살게 됩니다. 
 
기쁨은
거짓으로부터
방향을 돌리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모든 성인들의
건강한 신앙은
일상의 복귀를
통해 드러납니다.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으로
하느님을
향해 있습니다. 
 
모든 성인들은
깨끗한 마음으로
하느님께서 주시는
참된 행복을
체험합니다. 
 
시대의 세속화와
시대의 잔인함
속에서도
말씀을 놓치지 않고
말씀을 살았던
모든 성인들의
생생한 삶이
있었기에 우리의
역사는 부활하는
역사가 됩니다. 
 
참된 인생의 문을
가리키는 모든
성인들의 삶이
있습니다. 
 
예수님과
모든 성인들은
이 땅에서
하느님 나라를
보여주십니다.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라고 기도드리는
모든 성인
대축일의
빛나는
아침입니다. 
 
살아 숨쉬는
생동감 있는
일상에서
모든 성인의
삶과 함께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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