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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묵상

10월 3일 _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3-10-03 조회수 : 409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가시려고 마음을 굳히셨다.'(루카 9, 51) 
 
마음을 굳혀야
삶다운 삶이
시작됩니다. 
 
마음을 굳혀야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떠날 수 있습니다. 
 
그 어느 것으로도
그 어떤 것으로도
바꿀 수 없는
마음의 가치입니다. 
 
마음을 굳히고
마음을 꿰뚫는
우리의
결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마음을 단단하게
하려면 저마다의
십자가가
필요합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 던지시는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마음 안에서
고귀한 사랑을
만납니다. 
 
사랑도
마음을 정한 곳에서
하느님 사랑을
닮아갑니다. 
 
마음은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입니다. 
 
역사가 되고
구원이 되는
그 길의 시작은
마음을 굳히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모든 것은
달라집니다. 
 
망설임이 아니라
십자가의 여정을
받아들이는
열림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굳혀야
마음이 열리는
마음의 신비이며
마음의 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마음을 굳히시는
결단과 결심의
길을 가십니다. 
 
피할 수 없는
십자가를
받아들이는
순명의 날입니다. 
 
마음을 굳히는 것이
순명임을 이제야
깨닫습니다. 
 
마음의 결단이
하느님께로 향하는
마음의 열림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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