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루카 10, 16)
날이 새니
다시
가을이다.
주님의 뜻은
단순한
사랑으로
다시
깊어진다.
사랑은
단순하다.
단순함과
함께
걸어가는
우리들
시간이다.
하느님
사랑 안에
살아가는
우리들 삶이다.
감당할 수 있는
십자가를 주시는
하느님이시다.
순수한 아픔이
순수한
기쁨으로
다시
영롱하다.
우리 모두는
순간의 삶을
살고있다.
잠시 지나가는
우리들 삶이다.
성녀 소화
데레사는
순간 순간의
슬픔과 아픔
기쁨과 행복까지
하느님께
내어드린다.
아름다운 봉헌이
아름다운 삶으로
이끌었다.
물리칠 수 없는
우리의 작은
일상안으로
하느님께서
들어오셨다.
우리의 작은
일상에서
하느님을
만난다.
작은 일상의
마음이 소박한
사랑임을
뜨겁게
깨닫는다.
사람의
행복이
하느님의
행복이다.
행복은
하느님을
향하는
마음!
마음이다.
마음이
사람을
만든다.
다른 곳에서
행복을 찾으려는
우리들에게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작은 일상
작은 나눔
작은 기도
그리고
단순한 사랑을
보여주신다.
이 단순한
사랑의 힘이
모여
울타리에 갇힌
우리들 사랑을
깨워 보편적인
교회의 사랑으로
날아오르게 하신다.
사랑은
영원하다.
사랑을 따르는
우리들
일상의
여정이다.
일상(日常)이
사랑이다.
가을이
일상 안으로
점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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