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주보

수원주보

Home

게시판 > 보기

오늘의 묵상

6월 30일 _ 상지종 베르나르도 신부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1-06-30 조회수 : 2319

<길 내시는 길> 
 
처음도 끝도 없는 길께서
쉼 없이 걸으신다네 
 
길께서 걸으시며
길을 내신다네 
 
길을 내시니
길이시라네 
 
길 막은 이들이
길 내시는 길을 막는다네 
 
길 내시는 길은
아무에게도 막히지 않는다네 
 
아무도 막을 수 없으니
길 내시는 길이라네 
 
길 내시는 길만이
길이시라네

신고사유를 간단히 작성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