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마태 10, 22)
가야할 길을
아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가야할 길은
하느님을 향한
믿음의 길이다.
매 순간이
성탄이고
매 순간이
봉헌이다.
성탄도 순교도
하느님으로부터
시작되고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이다.
성탄과 순교는
아기 예수님처럼
낮아지고
작아지는
참기쁨이다.
우리의 자아가
죽어야
하늘이 열리듯
하느님의 성탄은
자아를
내어드려야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는
성탄이다.
삶도 죽음도
하느님안에
있다.
우리를 위하여
오신 예수님의
삶이 바로
봉헌의 삶이며
성탄이었다.
첫 순교자
성 스테파노는
실천하는
믿음의
삶으로 자신을
봉헌한다.
자신의 삶을
봉헌한다.
순교는 삶의
여정에 충실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영원한 은총이다.
믿음은
봉헌이고
봉헌의 절정은
순교이다.
순교는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는
삶이다.
성탄과 순교는
삶의 시작과
삶의 마침이다.
삶의 의미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하느님께
내어드리는
봉헌에서
하느님과 우리는
하나가 된다.
믿음이
하느님의 뜻을
만나면
삶은 성탄이며
삶은 봉헌이 된다.
가야할 길은
봉헌이다.
봉헌의
탄생이다.
주님, 이 순간을
봉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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