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1. 14 연중 제1주간 월요일
마르코 1,14-20 ( 갈릴래아 전도를 시작하시다, 어부 네 사람을 제자로 부르시다 )
요한이 잡힌 뒤에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에 가시어, 하느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예수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호수에 그물을 던지고 있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를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예수님께서 조금 더 가시다가,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을 보시고, 곧바로 그들을 부르셨다. 그러자 그들은 아버지 제베대오를 삯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두고 그분을 따라나섰다.
< 나를 따라오너라 >
새벽에 일어나
새 하루를 조심스레
새 희망과 설렘으로
열어봅니다
삶을 이룰
수많은 날들에
결코 묻힐 수 없는
단 하루 오늘
그저 그렇게 허투루
걸음 딛지 않으렵니다
마음과 몸
곱고 깨끗하게 보듬어
나를 부르시는
그분의 목소리를 담고
그분 닮은 나를 이루고
그분 다스리는 세상을 이루려
자리에서 일어나
곧바로 길을 나섭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네 제가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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