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루카 10, 9)
단풍처럼
온 삶으로 번지는
복음의 기쁨입니다.
이와같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하느님을 향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사랑을 필요로 합니다.
세상의
낯선 것들이 실상
제마음에 존재하는
익숙한 것들임을
깨닫게됩니다.
친근하고
따뜻하게
만나게하는
루카 복음 사가의
축일입니다.
사람의 길이
예수님을 통해
따뜻히 다가옵니다.
사람의 마음을
환하게 그려줍니다.
사랑안에서
극과 극은
통합을 이룹니다.
아픈 우리의
삶이 각별한
사랑의 삶이
됩니다.
알맞은 사랑을
우리에게 주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우리의
일상을 통해
하느님 나라의
열매는 다시
맺기 시작합니다.
사랑을 나누는
바로 오늘이
하느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하느님 나라의
복음 안에는
길을 잃은 시간도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시간도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복음의 시간으로
바뀌게됩니다.
하느님 나라의
기쁨은 하느님께
자리를 내어드리는
우리 마음에 있음을
기억합시다.
우리 마음또한
복음으로 물들길
기도드립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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