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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19회 수원교구장배 축구대회 개최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22-11-16 조회수 : 884

19회 수원교구장배 축구대회 개최


·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려, 14개 본당에서 참가

· 건강한 선교, 운동으로 그리스도 알리기 앞장서



116, 19회 수원교구장배 축구대회가 기흥레스피아 축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수원교구 축구선교회연합회(회장 박찬혁 프란치스코·영성지도 채지웅 정하상 바오로 신부)116일 기흥레스피아(기흥구 하갈로 79) A,B,C 축구장에서 제19회 수원교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2002512일 제1회 교구장배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현재 50여 개 본당에서 1,00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 군포, 동천동, 분당성마태오, 벌말, 본오동, 상촌, 상현, 성포동, 송현, 율전동, 조원동, 죽전, 중앙 성당 등 14개 본당 축구선교회 팀이 참여했다.

 

경기운영 방식은 규정에 따라 출전선수는 50(3), 40(3), 30(3), 20(2) 11명을 선발하여 3개 경기장(A구장, B구장, C구장)에서 본당별로 3게임을 치르고 총 21게임 경기 후, 승점과 골 득실로 우승팀을 가린다.



19회 수원교구장배 축구대회 미사중 이용훈 주교와 축구선교연합회 선수들이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개회식은 경기운영위원회의 개회선언과 시작기도, 그리고 선수등록 확인 후 지난 제18회 수원교구장배에서 우승한 동천동 본당이 우승기를 반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미사 후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의 대회사와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정태경(마티아) 회장 축사, 선수대표 유승현(안드레아) 선수의 선서가 있었으며, 이용훈 주교의 시축으로 경기가 시작했다.

 

이용훈(마티아) 주교는 강론을 통해 오늘 축구대회를 보면서 선수들의 활기찬 모습에서 수원교구의 미래가 젊고 밝다는 생각을 했다. 축구선교회를 통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운동하고 형제애를 다지면서 선교 활동과 자선과 선행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우리 교구 222개의 본당 전체에 이러한 축구선교회가 생겨 열심히 운동하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그리스도 정신을 널리 알리는 일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지웅(정하상 바오로) 신부는 올해 교구장배 축구대회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온 우리 공동체가 일치와 친교를 이루는데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고 말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형제애를 실천함으로써, 우리가 예수님을 중심으로 모여 있는 신앙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19회 교구장배 축구대회가 열리기까지 아낌없는 사랑과 후원을 해주신 교구장 주교께 감사드리며 또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대회 준비를 해서 봉사해주신 교구 축구선교회 봉사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 주님께서 주신 기쁨과 행복을 충분히 누리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찬혁(프란치스코) 회장은 이번 대회는 우승이라는 목표보다는 모두가 화합하고 일치하는 잔치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며 아껴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다.”, “본당에서 사랑받는 축구선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축구선교회 회원 모두에게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항상 함께하기를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제19회 교구장배 우승은 중앙 본당과 분당성마태오 본당의 치열한 접전 끝에 골 득실 차이로 중앙 본당이 차지했다. 준우승팀은 분당성마태오 본당, 3위는 조원동 주교좌본당이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11개 본당에 성령의 의미를 새긴(사랑, 성실, 기쁨, 믿음, 인내, 온유, 평화, 절제, 소망, 호의, 선의) 도자기 트로피를, 그밖에 올해 심판상은 최선각(프란치스코) 심판에게, 3개 대리구 연합팀(안양대리구·수원대리구·성남대리구) 리그전에서는 성남대리구가 우승해 수원교구 리그 우승기를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에게 이복음을 선포하여라.”고 말씀 하신 선교 사명을 충실히 실천한 죽전 본당 3(예비자 3)과 송현 본당 2명에게 2202년 선교상이 수여됐다.


 취재(사진,글) : 수원교구 명예기자 김선근(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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