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홍보국, 교구 내 본당 사무직원 대상

'본당양업22' 교육 실시

·한 단계 더 발전한 본당 사목 전산 프로그램 ‘본당양업22’

·10월 25일 정식 오픈에 앞서 교구 내 모든 사무직원 교육

▲수원교구청 2층 대강의실에서 ‘본당양업22’교육이 열리고 있다.

수원교구 홍보국(국장 이철구 요셉 신부)은 수원교구청 2층 대강의실에서 교구 내 본당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10월 4일, ‘차세대 본당양업시스템’(이하 본당양업22)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교구와 우리금융그룹이 협력하여 구축한 ‘본당양업22’는 본당 신자의 교적 및 성사, 헌금 납부 내역 등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하던 기존 사목 전산 시스템 ‘통합양업 프로그램’의 차세대 버전으로, 10월 25일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본당양업22는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적용하여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한국천주교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게 함으로써 신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차후 출시될 신자앱(가톨릭하상)을 통하여 신자들이 사무실에 방문하지 않고도 가톨릭페이를 통하여 헌금과 미사예물을 봉헌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당양업22가 성공적으로 정착한다면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국은 새로 개편된 ‘본당양업22’를 본당 행정에 도입하기에 앞서, 본당 사무직원들이 새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자 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본당양업22’ 시스템의 기본 업무 설명 및 변경사항 안내가 주 내용으로 다뤄졌으며 크게 ▲교적 ▲개인정보 ▲성사 ▲미사 ▲헌금 ▲회계 분야의 이론 설명과 시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4일에 열린 제1차 교육에는 100명 참석, 3일 동안 29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