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수원교구, 6월 말까지 각종 행사 및 모임 중단
·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라 미사 외 각종 행사 및 단체 모임 중단
· 본당 및 기관 미사 전·후로 방역 철저히 유지
· 인터넷 생방송 미사 5월 31일자로 종료
□ <코로나19>가 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재확산의 조짐이 보이자, 천주교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는 5월 29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 공지>를 발표했다.
□ 공지에 따르면, 본당 공동체 미사 외 교구 내 모든 교육과 행사, 각종 단체모임 중단 조치는 6월 말까지 연장한다.
그리고 교구는 본당과 기관의 방역을 철저히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본당에서는 신자들의 호흡기 질환 증상 여부와 해외여행 이력을 확인하고, 인명록을 비치해 신자들의 명단을 작성하게 된다. 미사 전·후에는 손소독을 실시하며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유지를 지키도록 한다.
인터넷 생방송 미사는 5월 31일 성령 강림 대축일 미사로 종료한다.
□ 수원교구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2판]’ 방역대책에 맞춰 교구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 이와 같은 지침을 마련했다.
□ 앞서 수원교구는 지난 1월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수원교구 임시대책위원회 1단계 사목 조치’ 이후 3월 17일 ‘3단계 3차 사목 조치’까지의 총 5차례 사목 조치를 통해 / 3월 25일 ‘수원교구 본당 공동체 미사 재개에 따른 교구 지침’을 통해 / 4월 말까지 교구 내 본당 공동체 미사 및 교구·대리구, 본당의 모든 교육 및 행사, 각종 단체 모임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4월 5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부터는 매 주일 미사를 인터넷으로 중계하고 있다.
□ 경기 남부를 관할하는 수원교구는 218개 본당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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