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차 교구 성경 특강’이 6월 13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성서신학자 오경택(안셀모·춘천교구 성경 사목 담당 겸 교구장 비서) 신부가 맡아 ‘이스라엘 지형과 함께 바라보는 복음서의 예수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성경 특강에는 각 본당에서 온 ‘교구 성경공부’ 수강생들과 교구 성경교육봉사자, 신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이 열린 정자동 주교좌성당에 수강생들이 가득 찬 가운데, 오경택 신부가 강의하고 있다.
오경택 신부는 ‘이스라엘 지도’를 시청각 자료로 활용해, ‘고대 근동 문화’의 배경에서 예수님 활동과 관련한 성경 말씀의 이해를 도왔다.
▴파견 미사는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다. 이용훈 주교와 신자들이 ‘자, 일어나가자!’를 외치고 있다.
이용훈 주교는 강론을 통해, ‘주님과 교회를 잘 알고 교회의 성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을 잘 알아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필사하는 것을 생활화하는 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58차 성경 특강’은 파견 미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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