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일우(마르티노) 신부 선종 1주기 추모 미사’가 5월 25일(토) 오전 10시, 안성추모공원 성당에서 봉헌됐다.
1주기 추모 미사는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세례자) 주교 주례, 교구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됐으며, 유가족과 신자 등이 참석했다.
故 김일우 신부는 2023년 5월 26일 지병으로 선종했다.
▴안성추모공원 내 수원교구 성직자묘역 김일우 신부의 묘소
▴문희종 주교는 강론에서, ‘신부님은 사제 생활 30년 동안 본당과 이주사목위원회와 경찰사목위원위원회에서 일하셨다.’며 김일우 신부의 사제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마르티노 신부를 수원교구의 사제로 불러주시어, 우리 교구를 위해 30년간 사제직을 수행하도록 하시고, 마침내 천상에서의 소임을 명하셨으니, 하느님 아버지의 극진한 사랑에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희종 주교는 “주님의 종 마르티노 사제가 이 지상에서 충실히 사제 직무를 수행하였으니, 이제는 주님의 식탁에서 천상 전례에 참여하며 영원한 기쁨을 누리시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안성추모공원 성당에서 문희종 주교 주례로 1주기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
▴김일우 신부 유가족에게 문희종 주교가 영성체를 나눠주고 있다.
▴마침 강복
1965년 3월 15일 부산광역시에서 출생한 故 김일우 신부는 1993년 2월 2일 사제로 서품됐다.
본당(안중·비산동 본당 보좌, 죽전·병점·별양동 본당 주임)과 교구 이주사목위원회 부위원장·경찰사목위원회 전담으로 사목했다. 지병으로 2020년 12월 15일 휴양에 들어간 김일우 신부는 2023년 5월 26일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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