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월 23일 설립된 안산지구 고잔 본당(주임 최바오로 바오로 신부)이, 5월 11일 10시 30분, ‘고잔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는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내·외빈과 신자 25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거행됐다.

성 티모테오 성인을 주보로 모시는 고잔 본당 공동체는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89, 안산스포츠문화센터(3층)에서 920여 명이 공동체를 이루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성 티모테오 성인을 주보로 모시는 고잔 본당 공동체는 안산시 단원구 예술대학로 89, 안산스포츠문화센터(3층)에서 920여 명이 공동체를 이루어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는 ‘성수 예식’으로 시작했다.

▴문희종 주교와 사제단, 신자들이 기념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가 강론하고 있다.

문희종 주교는 ‘아름다운 공동체는 멋진 성당 건물이 만드는 것도, 신자 수가 많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지금 이곳에서 본당의 주인으로서 공동체를 잘 이끌어 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주임 최바오로 신부는 환영사를 통해, 문희종 주교를 비롯해, 지금까지 본당 공동체를 위해 애쓴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기념 미사에 참례한 신자들이 본당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본당에서는 25주년을 기념하며, 90세 이상 어르신 4명을 앞으로 모시고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침 강복

▴미사에 참례한 모든 이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다.

취재.사진 김선근(미카엘) 수원교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