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가톨릭대학교에 재학 중 입대한 신학생들이 18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군 제대 신학생 11명은 7월 14일, 수원교구청을 방문해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단체 사진. 교구장 주교와 성소국 사제들, 그리고 신학생들이 함께 했다.
▴이용훈 주교가 신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소속 부대와 현재 근황을 물어보고 있다.
▴신학생들은 군 복무 중 느낀 자신의 신앙과 성소, 그에 대한 확신 등,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었다.
▴이용훈 주교는 “인구 감소 등으로 성소 지원자가 점점 감소하는 상황이어서, 우리 교구는 그 어느 때보다 성소 계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교구 성소국에 3명의 사제가 사목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주님이 주신 성소를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복학할 준비를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훈 주교가 신학생들에게 묵주를 선물하고 있다.
▴군 제대 신학생과 교구장과의 만남은 이용훈 주교의 강복으로 끝맺었다.
오늘 방문한 신학생들은 내년 2월 복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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