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안법고등학교(교장 최인각 바오로 신부)가 12월 3일 장학금 마련과 사랑 나눔을 위한 일일찻집(이하 일일찻집)을 연다.
안법광암장학회(회장 강충환 베드로)가 주관하는 일일찻집은 안법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기 위한 자리다.
당일 오후 2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가 참석해 개막식에 함께하며 이후 설립자 앙투안 공베르 신부처럼 착한 목자 예수님을 닮으려는 안법인들과 많은 이들의 소망을 담은 착한 목자 예수님상 축복식 및 교육환경 개선(담장)과 학생 편의를 위한 화장실 신축 축복식이 같이 준비된다.
행사에 이어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안법학교 투어’도 한다.
일일찻집과 더불어 안법고등학교 전시관에서는 맥간공예 작가인 방미숙(클라라)씨가 자선전시회도 마련한다. 맥간공예는 자연 소재인 보리 줄기를 이용,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 공예 기법을 합해 작품을 만드는 장르다.
문화예술 소공연 및 물품 전시 판매도 있다. 소공연에서는 동문의 시낭독, 노래,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다.
일일찻집은 안법총동문회, 영적은인회, 학부모회, 지역주민이 후원한다.
※문의 031-674-3413 안법고등학교 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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