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관악본당 사제관 및 교육관 신축 기공식 중 참석자들이 시삽하고 있다.관악본당 제공
제2대리구 관악본당(주임 이종덕 가밀로 신부)은 10월 1일 사제관 및 교육관 신축 기공식을 열었다.
오전 10시 성모신심 미사를 겸한 기공 미사 후 진행된 기공식은 본당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지 축복식 및 시삽 행사 등으로 이어졌다.
새로 지어질 사제관 및 교육관은 건축 면적 161㎡에 연면적 62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1층은 사제 집무실과 본당 사무실, 성물방, 성체조배실 등으로 구성되며 2층에는 교리실이 들어선다. 지상 3층은 사제관이다. 준공 예정일은 2023년 6월이다.
이종덕 신부는 “일치와 화합으로 25주년 준비를 향한 여정에서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사제관, 교육관 건립을 준공식까지 무탈하게 잘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2023년 1월 30일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이하는 본당은 도보순례, 묵주기도, 성경 필사 봉헌, 전 신자 가정방문, 영적 도서 독후감 쓰기, 열린 음악회, 가족에게 카드 쓰기 등 다양한 행사로 공동체 일치와 영적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가톨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