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리구 풍산본당(주임 정지용 베드로 신부)이 일상 속 절제를 실천하는 ‘사순절 나의 결심’ 봉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본당 신자들이 코로나19로 느슨해진 신앙을 다잡고 일상에서도 신앙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사순 시기 각자가 결심으로 적은 약속대로, 절제된 생활을 하자는 의미를 담은 이벤트다.
이를 위해 본당은 신자들이 언제든 본당에 방문해 약속을 적어 봉헌할 수 있도록 성전 입구에 소망카드와 이 카드를 넣을 모금함을 함께 비치했다. 사순 제1주일인 3월 6일부터 시작한 이번 이벤트는 4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정지용 신부는 “사순 시기 동안 좋은 생각과 긍정의 말, 선한 행동을 직접 실천할 때 참된 주님 부활 대축일을 맞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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