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 이하 복지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장애아동 및 청소년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10일간 ‘늘해랑 겨울학교’(이하 겨울학교)를 열었다.
‘광명 늘해랑 무지개 놀이터’를 주제로 마련된 겨울학교는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주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렸으며 장애 아동 및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무지개 놀이터라는 주제처럼 특수체육 프로그램과 댄스, 연극, 미술, 태권도, 보드게임, 바리스타, 원예 등 다양한 특기 적성 수업이 진행된 겨울학교에서 참가 학생들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자신의 재능을 탐색하는 시간을 이어갔다. 마지막 날에는 운동회를 열어 협동심을 발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계절학교에서는 코로나 전파 예방을 위해 하루 5번 이상 발열 체크와 손소독이 실시됐으며 시설 방역에도 만전을 기했다.
복지관 측은 “학생들이 늘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되는 늘해랑 계절학교가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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