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마음을 치유하는 법》에서는 심리 문제를 좀 더 실질적 방법으로 접근한다. 그래서 책의 전반적인 구성이 제목 그대로 혼자서도 마음을 돌보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심리 치료란 무엇인지에 대한 개괄적 설명부터 우리가 왜 마음을 점검해 보아야 하는지도 차근차근 설명해 주고, 내 마음이 대체 왜 그런 것인지 자세한 원인을 자세히 알아본다. 무기력증이나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이 왜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이때 내 감정의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면 나락에서 빠져나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기에 이 책에서는 친절한 상담자의 입장에서 우리가 스스로 마지막에는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예를 들면 어린 시절에 해 보았을 법한 놀이를 하며 잃어버린 감각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일상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고독을 잘 다루기 등 다양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결국 이 모든 이처럼 이 책에서 제시한 해결 방안을 통해 천천히 내적인 힘을 기르게 되면 내가 겪고 있는 문제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