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신앙 원천 08
안티오키아의 테오필루스
아우톨리쿠스에게
가톨릭|136×196mm|208쪽│20,000원│2020년 6월 29일 발행
바코드 9788941920076|ISBN 978-89-419-2007-6 04230
책 소개
이 책은 아우톨리쿠스라는 수신인에게 헌정된 것이지만, 그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어쩌면 이 인물은 일반적으로 이교 세계를 대표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의 종교와 신앙을 거부하고 조롱하는 이교인들의 대변자일 수도 있다. 세 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과 그들이 믿고 있는 하느님을 부인하는 이교인들의 태도에 대한 당시 교회의 공식적인 답변으로도 볼 수 있다.
'아우톨리쿠스'에 대하여
지금까지 남아 있는 테오필루스의 작품은 세 권으로 이루어진 『아우톨리쿠스에게』가 유일하다. 테오필루스의 작품으로 여겨지는 다른 책들은 모두 소실되어 전해지지 않는다. 이 책의 제목처럼 테오필루스는 작품을 자신의 이교인 친구 아우톨리쿠스에게 헌정하였다. 아우톨리쿠스는 어느 날 그리스도인들의 하느님을 알기 위해 테오필루스를 만났는데, 이전에 그는 이교를 옹호하고, 유일하신 하느님의 존재를 부정하며, 부활에 대해 의심하던 이였다.
이 책은 아우톨리쿠스라는 수신인에게 헌정된 것이지만, 그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어쩌면 이 인물은 일반적으로 이교 세계를 대표하는 사람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의 종교와 신앙을 거부하고 조롱하는 이교인들의 대변자일 수도 있다. 세 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과 그들이 믿고 있는 하느님을 부인하는 이교인들의 태도에 대한 당시 교회의 공식적인 답변으로도 볼 수 있다.
제1권에는 짧은 서언과 책을 저술하게 된 동기가 간단하게 나와 있다. 이어서 테오필루스는 ‘그대의 하느님을 나에게 보여 달라’는 아우톨리쿠스의 요청에 대하여, 하느님은 존재하시며 그분은 유일하고 참된 하느님이심을 증명해 보이려 한다.
제2권에서 테오필루스는 아우톨리쿠스가 믿고 따르는 종교적 실행이 무익하고 헛되다는 것을 더욱 상세히 드러내 보이려고 한다. 그래서 이교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반박하면서 성경을 토대로 한 그리스도교의 교리가 참되다고 주장한다.
제3권에서도 테오필루스는 그리스도교 교리의 진리와 그리스도교가 유익한 종교라는 사실을 설득하려고 애쓰며, 이교 작가들의 저술과 비교할 수 없는 성경의 오래됨을 입증하려고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터무니없는 고발들, 곧 간음과 근친상간, 인육을 먹는다는 소문 등에 대해서도 반박한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느님께서 주신 계명에 따라 살고 있으며, 또 그들은 순수함을 지키며 의로움에 따라 살고 사랑을 실천한다고 강조한다.
마지막에 테오필루스는 세상의 연대기를 다시 기술한다. 그리스도교의 성경이 이교 세계의 그 어떤 작품들보다 더 오래되었음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친구 아우톨리쿠스에게 신앙을 통하여 진리를 얻을 수 있도록 자신의 작품들을 주의 깊게 읽어 볼 것을 권고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차례
‘그리스도교 신앙 원천’을 내면서
아우톨리쿠스에게
제1권 그리스도인들의 하느님
제2권 이교인 저작보다 우월한 성경의 가르침
제3권 그리스도교 작품들에 담겨 있는 오래된 진리
해제
1. 테오필루스의 생애
2. 『아우톨리쿠스에게』
2.1. 제1권
2.2. 제2권
2.3. 제3권
2.4. 테오필루스의 연대기
3. 편집본
4. 현대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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