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 활
개봉일시 : 7월 9일 목요일
장소 : 전국 CGV
이태석 신부가 아프리카 톤즈에 뿌린 사랑의 씨앗이 꽃으로 피어나는 이야기
<울지마톤즈> 후속영화, 《부활》
아프리카 수단에서 헌신하다 마흔 여덟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태석 신부.
십년 후 그분의 사랑으로 자란 제자들을 찾아 나섰다.
의사·약사·공무원·의대에 다니는 제자만 40여명.
놀라운 것은 모두가 이태석 신부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주민들은 이 신부가 돌아왔다며 기뻐한다.
십만 킬로미터 대장정, 일 년 간의 추적
인간이 인간에게 꽃이 되어 주는 감동을 공개한다.
이태석 신부! 남수단의 전설이 되다.
이 년 전 남 수단 축구가 국제경기에서 첫 승리를 했다. 가난과 전쟁으로 고통스러워 하던 남수단 국민들은 열광했다. 그 기적의 중심에 한국인 축구감독이 있다. 임흥세 감독. 그는 선교사다. 십 년 전 톤즈에서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기 시작해 지금은 남수단 축구 총감독을 맡고 있다. 이곳에 온 지도 벌써 십년 째다. 이 태석 신부의 삶에 감동하고 그분의 삶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임 감독은 아이들에게 틈나는 데로 이 신부 영상을 보여준다. 덕분에 축구선수들은 이 신부가 누군지 안다. 지난해 남 수단 정부는 이 신부의 삶을 교과서에 담아 수업을 시작했다. 대통령 훈장도 추서했다. 남수단 역사상 외국인 에게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태석 신부는 내 마음에서 전설로 남아있습니다."
살바키르 / 남수단 대통령
이태석 신부는 자신을 과시하거나 드러내지 않았다. 고통받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해 결 해주려 노력을 했을 뿐이다. 이 신부가 세상을 떠난 지 십년이 지났지만 그의 사랑과 헌신은 민들레 홀씨가 되어 남수단 전역에 퍼져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