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에 따라 살고자 노력한 참 신앙인
사무엘기로 거룩한 독서를 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성경 주해서.
‘성경 주해서는 어렵다’는 통념을 깨는 사무엘기 주해는 일반 신자들도 부담 없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아주 쉽게 풀이했다. 이스라엘과 유다 통일왕국이 되기까지 사무엘 예언자와 다윗, 사울의 역할과 하느님과의 관계, 그들의 신앙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흥미롭게 다룬다.
지난해 상권에 이어 이번에 출간된 <사무엘기> 하권은,
제1부 다윗의 왕권 수립 및 강화(2사무 1,1―10,19), 제2부 다윗 왕권의 쇠퇴 및 회복(11,1―20,26), 부록 다윗 통치에 대한 후기(21,1―24,25)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 전체를 제시하면서 한 구절 한 구절 친절하게 설명하여 거룩한 독서를 하는 이들이 하느님께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각 장과 절마다 따로 각주를 달아 그 속뜻을 자세히 밝히고, 뒷부분에는 참고 문헌과 성경 찾아보기를 실었다.
사무엘기에 대한 입문은 상권을 참조하기 바란다.
성경에 담긴 뜻을 모르고 읽는 것과 알고 읽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성경을 읽고 싶은데 주춤하고 있다면, 성경 공부의 부족함을 간절하게 느끼고 있다면,
이 주해서와 함께 자유롭게 유영해 보기를.
‘성경 읽는 즐거움’을 알게 되기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