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니 추기경과 함께하는 영신수련 피정
요한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묵상하는 시간!
공관복음서와 구별되는 독특한 문체와 내용을 보이는 요한복음서. 예수님의 신성과 사랑에 대해
그토록 풍부한 내용이 담긴 이 복음서에서, 마르티니 추기경은 특히 18-21장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바로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부활을 다루는 이 부분을, 영신수련 피정하듯이 읽고 묵상할 수 있는 책,
《빛과 어둠》입니다.
영신수련 피정이라는 방식의 독서(lectio)와 묵상(meditatio)이 처음에는 독자들에게 낯설고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차근차근, 때로는 반복해서 읽으며 따라가다 보면 요한 18-21장에 나타난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
부활의 신비에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또 그 신비에 대한 묵상을 바탕으로, 실제로 어떻게 기도할 것인지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빛과 어둠 속에서 분투하는 신자들에게 참된 빛과 어둠을 증언하는 이 책에서,
마르티니 추기경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삶의 고통과 시련이야말로 당신의 삶과 죽음과 부활로써 우리에게 아버지의 모상임을 드러내신 예수님의
고통과 시련에 우리를 일치시켜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