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명상을 위한 음악 7 PACEM
이 음반은 ‘평화(PACEM)’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악기(클래식 기타,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오르간)의 솔로, 듀엣, 앙상블, 5중주와 6중주 등 다채로운 연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연주자들은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가톨릭 신자들이며 총 15곡이 수록되었다.
‘하느님의 시간이 최상의 시간’
1708년에 초연된 바흐의 대표적인 칸타타 중 한 곡으로, 바흐의 유일한 장례 칸타타다.
피아노 솔로와 콰르텟 두 버전으로 연주하였다.
‘주 하느님’
안토니오 비발디의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를 찬미하는 내용이다.
‘아다지오’
보통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라고 부르는 이 곡의 원제목은 <알비노니 주제에 의한 아다지오>로
이탈리아의 음악학자 레모 지아조토의 작품이다.
‘하느님의 어린양’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신앙과 사랑을 기리는 미사곡에 수록된 ‘하느님의 어린양’은
자신과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평화를 주시길 청하는 작곡자(이상준)의 기도가 담겼다.
‘아베 마리아’
꾸준히 작곡 활동을 하고 있는 황난영 수녀(성바오로딸수도회)의 곡이다.
온순함과 겸손함의 모범이신 성모님을 따라 살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라틴 전례문의 일부인 ‘Dona nobis pacem’(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을
3성부로 노래할 수 있도록 작곡된 카논(canon) 형식의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