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여정 시서와 지혜서2 시편·아가
글 임미숙 그림 김숙
최고 권위자가 쓴 가장 쉬운 시편과 아가 입문서
그리스도인에게는 아주 오래전부터 불려 온 노래인 ‘시편’이 있다.
시편에는 가난한 이들의 기쁨, 슬픔, 한숨, 울부짖음이 담겨 있다.
이는 우리의 삶이 노래가 될 수 있음을 알려 주며, 그런 의미에서 시편은
우리를 ‘위하여’ 노래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지혜 여정 시서와 지혜서2-시편·아가』는 시편과 아가에 대한
우리나라 최고 권위자라고 할 수 있는 임미숙(엘렉타, 성서학 박사, 툿찡 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수녀가 학문을 바탕으로 하되 평이한 대중의 언어로 쓴 가장 쉬운 시편과 아가 입문서라고 하겠다.
사실 그간 시편과 아가에 대한 전문 서적은 종종 발행되었으나,
너무 전문적이고 해설이 방대해 지레 겁이 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외면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학문을 바탕으로 하되, 신자 대중에게 매우 가까이 다가가
가장 알아듣기 쉬운 말로 간략하게 설명한다.
그런 책으로는 어쩌면 이 책은 유일하다 하겠다.